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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유퀴즈 JYP 박진영 딴따라 자기관리 보컬특강 비 깡 행복조건

by Amanda11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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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째 전성기 도전의 아이콘 박진영

리빙 레전드

JYP ENTERTAINMENT가 낳은

본인이 만들고 본인이 낳은

내가 만들어서 나를 낳은

최고의 아티스트 박진영

박진영 : 1년 마다 컴백을 하는데

너무 신나요 온몸에 묻어나는 신남

본인 출연이 가장 신남

유퀴즈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자기님

박진영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비닐 바지, 본인의 아이디어?

박진영 : 맞음

유재석 : 왜죠?

짜증이 많이 났어요

1994년 당시 귀걸이 안됨 선글라스 안됨

염색 안됨 배꼽 노출 안됨

상당히 엄격했던 방송 규제

청소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

이해가 안되고 반발심이 쌓이니까

억눌린 감정을 표출하고 싶어져

리허설 때는 일반 바지 입고 있다가

본방에서 오픈

나는 바지를 입었다.

다만 안이 비칠 뿐이이다. 리스펙

머리가 좋아! 기발한 반항

흑역사인 줄만 알았던 바지인데...그게 감동

이유 있던 반항

후회한 적은 없으세요?

전혀 상관없었어요

두려웠다면 하지도 않았을 것

근데 지금은...

두 딸의 아버지로서

왜 그랬는지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 뜻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

시선을 끌기 위한

퍼포먼스 의상이 아니었네요

의미가 있는!

박진영을 방으로 부른 방송국 임원

진영아, 너느 공부도 잘했고

그냥 딴다라는 아니잖아

큰 사청로 다가왔던 말들

가슴 안에 그 말이 너무 남아서

박진영 : 2집 앨범 제목을

딴따라라고 지었어요

그리고 결심하길 평생 스스로를

딴따라라고 불러야지

그걸 좋은 말로 바궈써

내 후배들은 그런 말을 듣지 않도록 해야지

멋지다.

박진영 :

제가 딱딱해지거나

권위적이 되거나

어려운 사람이 될까

걱정하는 마음이 커서

누군가 웃고 놀려도 괜찮았다.

권위적인 사람이

되는 것에 대한 경계

동료들과 의사소통이 어려워질 거고

딴따라 같은 자유로운 생각들?

그런 것들에 방해가 될 것 같았고

고민이 있을 때

편하게 다가갈 수 이쓴ㄴ 사람이 되고 싶어

더 희화화되어도 괜찮으니

손을 뻗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엄격한 자기 관리로 유명한데

가장 많이 하는 말을 생각해봤더니

배고파, 죽겠어

왜 그 두 말을?

일주일의 반 이상을 20시간 금식

20시간이요?

관리를 위해 단 네 시간만 음식 섭취

그리고 매일 아침 운동할 때 아 죽겠다.

괴로움에 절로 뱉게 되는 말 숙연

정말 하기 싫은 걸

오랜 시간 참고 견디는 것

격하게 공감

항상 해주시는 얘기!

그게 바로 자기 관리

그 끝을 장담할 수 없어도

그래도 해야 하는 것

그런 노력 끝에 누리는 무대의에서의 자유

누군가에게는 짧은 순간이겠지만

그 순간을 위해 혹독하게 자기 관리

올해 50세 지천명이신데

이렇게 춤을 추실 거라곤

상상도 못 했어요. 공감

그 숫자가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

완전 진심 사실 좀 속상할 때까...

분명 저보다 한참 후배인데

춤 잠깐 추고 예전 같지 않다고 하면

다들 웃잖아요 그러면...

그걸 본 후배 가수들은

그게 당연한가 보다 하고

나이라는 틀에 갇히게 돼

목표에 한계가 생기니까...

예전부터 박진영이 말하길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 환갑에

춤 가장 잘 추도록 노력할 것

60살까지는 춤, 노래가 계속 늘 것이다.

그 이후에도 계속 늘 자신은 없어요.

60살 까지는 계속 성장할 것 자신 있음

20대 때와 비교하자면

그 어느 때보다 최상인 상태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음

보컬 특강

상체 힘을 빼려고 처음에 누워서 연습하는 거예요

복주 제외 상체 힘을 모두 뺀다.

돈 주고도 못 배우는 거야

소리르 크게 내려 하지 말고

편안하게 뱉어라.

이 상황에 너무나 진심인 두 남자

훨씬 좋아졌어 마지막까지 집중

보컬 특강 성황리에 마무리

비가 JYP에 있었다면

깡은 나올 수 없었다.

비가 깡 하겠다 그러면?

많이 곤란해졌어요

깡 보고 비한테...

몇 시간을 진지하게 설교

하나하나씩 이건 아니다.

심지어 1일1깡이라는 말도 있다.

놀림거리가 되지 않았느냐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을 흔든 깡 신드롬

민망쓰

내가 왜 그랬을까....

깡으로 CF까지 찍은 비

다음 주에 밥 먹기로 했는데 어캄

비의 마음속엔 늘 진영이 형뿐

사실 작년 크리스마스도 그렇고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는 사이

이제 는 두 딸의 아빠들

지훈이랑 있으면 제일 편하고

인생을 함께 걸어나가는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

박진영의 고민은

어른들한테 배운 행복의 조건은

열심히 해서 자기 분야에서 성공할 것

좋은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릴 것

그게 바로 해옵ㄱ이다.

그게 다일까...?

행복한 삶도 죽음이라는 마지막이 있는데...

외면하기만 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

우리는 두 가지를 배워요

열심히 살아라 올바르게 살아라

자꾸만 생기는 왜

그렇다면 재석이는 왜?

유재석에게 죽음은 뭘까?

재석의 생각이 너무나 궁금했던 박진영

유재석 :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막상 죽음을 생각하면 말씀하신 대로

아직은 외면하거나 회피하게 되는

어떤 끝을 바라보고 가기보다는

일단 오늘을 열심히 살자

죽음이 무섭긴 해요?

무섭다기보다는 갑갑해요.

예측할 수 없기에

너무 막연하게 느껴져 슬퍼요

생각을 해보려하다가도

깊게 다가갈 용기가 안 나

너무 아는 게 많아도

흔들려요

누군가에겐 살면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을 죽음

인생을 길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길이라는 건 시작과 끝이 있기 마련

시작은 태어나는 거고 끝은 죽음인데

시작과 끝을 모르면

삶이 흔들릴 수 있겠구나

무엇을 위해 사는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그 문제에 대한 끝임없는 고민

나아가 그 고민을 나누고픈 마음

주관식 :

원래 손가락 구루비란든 뜻이지만

오늘날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뛰어나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이것은?

정답 : 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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