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두 번째 맛남이 고구마순
우리가 흔히 아는 고구마는 식물의 뿌리!
오늘의 맛남이는 뿌리말고 잎자루!
고구마순 푸른색&붉은색 두 가지 색으로
맛나 볼 수 있는 고구마순은
시력 보호 항산화 성분 비타민C
알고 보면 영양소의 보고!
건강은 기본, 맛까지 겸비한
통영의 2nd 맛남이 고구마순
고구마순 or 고구마 줄기
대체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건지?
큰 줄기에서 떼어낸 잎자루는 모두 줄기
떼어내고 마지막 남은 잎자루는 순
현지에서는 이렇게 순과 줄기로 구분하고 있지만
식물학적으로는 모두 잎자루 부분
고구마순과 고구마 줄기는 동의어입니다!
고구마순 아래를 캐면 고구마가 나와요?!
고구마순 아래 까맣게 썩어있는 뿌리!
알고 계셨나요?
고구마순 농가에서는
고구마를 수확하지 않습니다!
고구마순 농가 특성상 순만 계속 따다 보니
땅의 양분들이 오직 줄기로만 공급!
그래서 고구마보다 고구마순 만을
수확할 수 있답니다!
여기 고구마는 오직 순만 먹어요!
가까스로 이해 완료 줄기를 묻어야
고구마가 나와요?!
고구마 재배법 탄생기 feat 고구마순
#1.땅속에 고구마를 심으면 싹이 자라납니다.
심었더니 난 싹
처음에 심은 고구마
#2.고구마가 틔운 싹의 줄기를 분리해
#3.그 줄기를 따엥 다시 심어주면
#4.줄기는 고구마로 성장!
잎자루는 맛남이 고구마순
줄기 양옆의 순만 따고 마지막 순만 남겨두면
따낸 그 자리 높은 재생력으로
다시 또 자라나는 고구마순
이미 수확한 이곳도
20일 후면 이렇게 다시 자라납니다.
수확 후 20일 후엔 또 수확을
한 줄기당 10번도 딸 수 있어요!
우닥방망이 is 도깨비방망이
도깨비의 요출처럼 계속 자라난다는 통영 고구마순
그럼 통영 고구마순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 건지?!
낮은 수요와 가격 하락으로
점점 줄어들어 버린 고구마순
일주일 전 고무마순 1kg 가겨 1,700원
지금은 1,300원도 안 해요!
1,700원도 헐값인 편인데?!
1kg이면 얼마 정도 되는지 한번 들어보세요!
저기 봉지에 10kg씩 해서 나가거든요.
커다란 봉투 한가득
통영 고무사누 10kg의 가격 17,000원
그리고 현재 가격 13,000원
인건비조차 건지지 못하는 상황
지금 시세로 2,000원만 해도
우리아 이걸 안갈아엎죠!
껍질을 벗기니 더 부드럽고 달달한 통영 고구마순
그냥 먹어도 더 괜찮은데?!
내 생가겡 껍질을 안 까고 그냥 먹으면
장 활동에 더 좋을 듯
섬유질 왕 많이 먹으면 설사해요!
고구마 순에는 섬유질이 많다는 바나나보다
식이 섬유가 많아 변비에 좋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백종원 :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껍질을 까서 쓰고 식이섬유가 부족한
젊은 사람들은 껍질째 사용하는 게
더 좋겠네요! 젊은 사람들은 껍질 벗기기
귀찮아서 구입 안 할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 아예 껍질을 안 까고 요리하는 방법을
연구해야겠다! 고구마순 새참 3종 세트
생소한 이름의 음식 빼대기 죽
빼대기에 자신감 넘치는 백종원 대표
빼대기 : 얇게 썰어 말린 고구마
하얀 전문이 뼈다귀 같아 붙여진 이름
전갱이 = 아지 :
남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등푸른 생선
전광어, 매가리, 가라지, 빈종이, 각쟁이
매생이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먹을수록 만족스러운 생선과 고구마순의 꿀 조합
생선과도 찰떡궁합인 통영 고구마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