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당시 집 밖에 못나가다 보니
홈트레이닝 관련 물건을 많이 팔기 시작했다
그 당시 정지훈 가수 비가 런닝머신 광고하길래 샀다
그리고 AS 무상 서비스 기간에 고장이 나서
무상 리퍼 제품 교환 서비스를 받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출장 기사만 3번 와서 문제 확인 하는 등 리퍼 받기까지 한 달 가량 시간을 소모 했었다. 즉 뻘짓을 많이 하면서 신경 쓰느라 에너지 시간 낭비 모두 했었고 당시 배송 기사를 문 앞에서 기다리는데 리퍼 제품 런닝 제품을 바닥에 던져서 내리는걸 봤던 나로써는 나인닷 런닝머신에 좋은 인상을 받지 않았다. 돈이 아까워서 고장날 때 써보자 하고 썼다.
그런데 오늘 런닝머신 걷다가 갑자기 경고름 소리와 함께
멈춤 현상이 발생하면서 몽키스패너 경고등이 나왔다.
그래서 나인닷 카톡에 문의를 했다.
카톡 나인닷이 문의 결과 자가진단법을 알려줬고
위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 ‘A' 자동모드를 누르면 에러코드가 뜨는데 나의 경우 E08 이라는 에러코드다.
E08 에러코드는 센서 고장 문제이다. 스마트 홈트레이닝 런닝머신이라서 그런가 센서 문제라고 하면 과거 차 관련 문제때도 센서 문제라고 하면 부품 교체해도 또 문제가 발생하는 과거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런 경우 그냥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상담 전화를 끊고 판단했다. 우선 기사님 배정 후 2일 안에 가격과 비용 자세히 설명해준다고 했는데 끊기 전에 가격 얼마 나오냐고 물어봤다.
수리 비용은 센서 부품 교체비 10만 원, 기사 출장비 3만 원으로 총 13만 원 든다고 한다.
수리하고 더 타도 된다 하지만 굳이 수리할 이유가 없고 리퍼 받을 당시 서비스 받을 때 전문성이 떨어지고 시간낭비를 많이 한 경험도 있기에 최종 버리기로 결정한다.
잘가라 나인닷 런닝머신 다시는 만나는 일은 없을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