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에 대한 3가지 오해
1. 배고픔은 위의 문제이다.
2. 다이어트 전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의지력이다.
3. 저지방 음식은 살로 가지 않는다.
식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당신에게 배고픔을 주는 생리적 신호 진짜 배고픔이고, 다른 하나는 음식에 손이 가도록 유혹하는 감정적 신호 가짜 배고픔이다.
몸에 붙어 있는 지방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특히 비만인 사람은 더욱 그럴 것이다. 심각한 합병증을 초채할 수 있는 지방이 사실은 유익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지방은 산타가 12월의 혹독한 추위에 맞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우리 몸의 세포기능을 유지하고 체온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준다.
우리 몸 전체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지방은 에너지 저장고의 역할을 한다. 문제는 그 저장고가 넘쳐난다는 데 있다. 우리는 수많은 지방 드럼통을 몸에 지닌 채 두 손 놓고 앉아 이들이 저절로 연소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와 다른 종류의 지방도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갈색지방으로 불리는 이 지방은 주로 목 뒤와 동맥 주변에 존재하며 당신이 섭취한 초콜릿의 양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 지방은 주로 혹독한 추위에 실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생성되며, 그들을 강추위로부터 보호할 뿐 아니라 주요 장기의 단열재 역할을 한다. 성인이 되면서 갈색지방은 거의 없어지지만, 아기의 경우 총 지방의 3분의 1이 갈색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로 체온 유지에 사용된다.
그렇다면 보통지방과 갈색지방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갈색지방이 살아 숨쉬는 지방이라는 것이다. 갈색지방은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신경세포와 랩틴 수용체를 가지고 있다. 랩틴 수치가 증가하면 갈색지방에서 에너지를 소비해 지방을 연소시킨다. 이른 랩틴 수치가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면 갈색지방을 즛기 분해하라는 신호를 보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한 이것은 지방의 본성이 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하다. 물론 이것은 적당량을 유지할 때의 얘기다.
나이가 들수록 시상하부의 렙틴 수용체 수치가 줄어든다. 그에 따라 포만감 신호를 더디게 느껴 체중 증가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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