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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유퀴즈 사랑 빠진 뇌의 3단 변화 유효 기간 깻잎 논쟁

by Amanda11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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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뇌의 3단 변화

1단계 사랑에 대한 간절함

아직 만나지 못한 상대를 계속 원하며 찾게 된다.

1단계에서는 보통 성호르몬들이 많이 관여한다.

 

그래서

 

그리스 사람들이 그린 완전한 인간은

눈 네 개, 입 두 개, 귀 네 개 라고 생각했다.

 

이유는

 

나는 불완전하기 때문에

나의 반쪽을 만나서 완전해지기 위해서

 

또 이 신비한 힘이 뭘까? 고민했고

그 신비함이란

나의 반쪽을 만나려는 에너지라고 생각했고

그 에너지는 뇌의 시상하부 부위에서

그런 신호를 계속 만들어 낸다.

 

그래서

 

우리 뇌는 생존과 적응에 관련된 신호에 민감하다.

 

그렇다면

 

금싸빠 들의 경우는 생존과 번식 본능이 강한 사람들인가?

모두가 똑같이 갖는 고민이

저 사람이 내 사랑일까? 고민을 하지만

그 기준이 낮은 사람들이 금사빠가 된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의 경우

금방 저 사람도 내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고백하고 아닌거 같아

또 다른 사람에게 빠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의사결정에 있다.

사랑이라는 감정엔 뇌의 의사 결정이 따른다.

이 사람과 관계를 발전시킬 것인가 말 것인가

의사 결정의 속도만큼 달라지는 사랑의 속도

 

 

2단계 사랑의 시작과 몰입

사랑을 시작하면 뇌도 변한다.

도파민이 분비되고, 교감 신경이 활성화된다.

 

잦은 설렘을 경험하는 단계

 

맑게 보이던 보통의 세상도

그 사람을 만나면 주변이 뿌옇게 흐려진다.

 

아웃 포커스는 드라마 밖 현실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몰입과 집중의 증거가 아웃 포커스다.

 

2단계 몰입의 증상 사랑의 콩깍지

왜 콩깍지가 증상이 생기는걸까?

사랑이 뇌를 조종하는 과정이다.

 

그 순간의 뇌를 관찰해보면

콩깍지 상태의 뇌는 마약에 심취한 뇌와

비슷한 부위가 활성화된다.

 

그 대표 호르몬이 도파민과

세로토닌이라는 신경회로가 작용해서

세상을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그래서

 

사랑에 빠지면 자신도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된다.

세상이 달라 보이게 되면서

사랑에 빠진 사람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사랑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사랑할 때는 그렇게 좋아하다 왜 서로 다투는 걸까요?

이유는 사랑의 유효 기간이 있다.

2단계 사랑의 몰입 현상은

길게는 17개월, 짧게는 1년을 넘기 힘들다.

 

이유는 사랑에 빠진 기간 동안

뇌의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계속 사랑에 몰입하다가는

수명대로 못 살기 때문

 

건강이 나빠지고

사랑도 과하면 독이 된다.

 

낭만적인 사랑의 유효 기간이 있고

그보다 더 깊은 사랑이 시작된다.

 

 

3단계 애착 형성

심장도 뛰지 않고

신체의 강렬한 변화는 느낄 수 없지만

뇌 속에서 연결이 형성이 된다.

 

설렘과 자극이 잦아든 자리엔

배우자 신경이 깊숙이 뿌리내린다.

 

사랑은 신경의 연결이다.

 

그렇게 뜨겁지는 않지만

괜히 없으면 허전하고

보통 정이라는 것이 생긴다.

 

애착 관계를 형성해서

오랫동안 함꼐할 수 있는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

애착 단계 호르몬이 나온다.

 

옥시토신은 모유 생성에 관여하는 호르몬이다.

과학자 연구 결과

옥시토신은 사회적 관계 형성에 중요한 호르몬이라고 하고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있다

 

우리가 배우자와 오래 살기 위해서는

뇌에 신경 회로가 형성되어야 하는데

옥시토신이 사랑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다른 호르몬 바소프레신은

배우자에게 집착하게 만든다.

 

쥐 실험에서 바소프레신을 없애면

쥐가 외도를 한다.

 

그리고

 

바소프레신 유전자를 강화시켜주면

바람을 피우던 쥐들도 가정에 충실하게 된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그렇다면

 

사람에게 적용시키면?

안타깝지만 부작용 우려가 있다.

신경 회로의 정교한 작용 하에 기능하는

바소프레신 호르몬이기 때문에

인위적 주입은 혈관 이상 등

부작용 위험이 있다. 

 

하지만

 

배우자 애착에 관여하는 바소프레신은

일부일처 호르몬으로 불린다.

 

 

깻잎 논쟁 뇌과학적으로 설명

일 단 젓가락을 활용해

깻잎을 뗀다는 건

 

뇌가 갖고 있는 최고의 기술이다.

 

한 손가락 근육과 신경을 수치화하면

거의 기가헐쯔(GHz)인데

다섯 손가락 이용해서

젓가락질까지 하면

테라-헐쯔의 에너지가 필요한

고도의 몰입이 필요한 행동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그건 절대로 해선 안 되는 행동이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으로

그만큼 그 사람에게

마음을 쓴다는 뜻이 된다.

 

자기 배우자에게 몰입했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것

 

그리고

 

그 모습을 배우자나 사랑하는 사람이 봤을 때는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오해가 생길 수 있는 행동으로

깻잎 논쟁은 상대방의 성향 등

여러 여건을 생각하고 행동해야 된다.

 

내 연인이 좋아하지 않는

행동이라면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내 연인이 이해할 만한

행동이라면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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