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피임약 출혈 발생시 대처 방법

경구 피임약 먹으면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의사들은 이것을 부정출혈이라고 한다.

경구 피임약 복용 후 부정출혈이란?

부정출혈은 월경기간이 아닌데도 일정 부분 출혈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패드 보호 필요하지 않은 적은 양부터

패드나 탐폰이 필요할 정도로 많은 양까지

다양하게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월경일이 아닌데

출혈이 나타나면 생활에 불편할 것이다.

그리고 불편함과 동시에

내 몸에 다른 이상이 있는지 불안하게 되면서

계속 피임약 복용해야 되는지 고민이 생기게 된다.

실제로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보통 피임약을 먹고 3개월까지는

이런 비정기적인 출혈이 흔하다.

이럴 때는 의사들은

먹던 피임약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먹던 피임약을 끝까지 다 복용하라고 한다.

 

 

출혈에도 경구 피임약 계속 먹으라는 이유는?

왜냐하면 출혈이 있어도 3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

몸이 약에 적응하면서 출혈도 멈추고

생리 주기도 맞춰지는 경우가 많다.

3개월 뒤에도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면?

그런데 만약 3개월 뒤에도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

그럴 때는 2가지 사항을 체크해야 된다.

첫 번째, 내가 약을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고 있는가?

경구 피임약을 일정한 시간에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불규칙 적으로 경구 피임약을 복용할 경우에는

부정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두 번째, 피임약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약을 함께 복용하고 있는가?

피임약의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는 약을 함께 복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된다.

기본 상식이지만 약을 복합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같이 먹고 있는 약의 종류가

페니실린 계열의 항생제가 들어간 약들은

예를 들면 감기약, 치과 치료 후 처방받은 약들에

이 항생제가 흔히 쓰인다.

 

또, 흔하지 않지만 결핵약인 리팜핀

항경련제인 페니토인 또는 토피라메이트

특히 토피라메이트는 비만치료제로 쓰이는 성인이기 때문에

한 번 체크해 봐야 된다.

 

이런 약들과 경구 피임약을 함께 복용하면

피임약의 효과의 떨어질 수 있어서

부정출혈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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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2가지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위 2가지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현재 먹고 있는 경구 피임약의 호르몬 농도가

본인에게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는 경구 피임약을 변경하는 걸 추천한다.

월경 초반 부정출혈 경우

생리 시작일을 1일로 해서 28일을 한 주기로 봤을 때

월경주기 초반에 부정출혈이 있거나 출혈 양이 많은 경우

보통 피임약에 들어간

에스트로겐 함량이 부족해서 그럴 수 있다.

따라서 에스트로겐 함량이 0.03mg인

높은 제품으로 바꿔주면 된다.

월경 후반 부정출혈 경우

또는 월경 주기 후반에 부정출혈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자궁 내막을 지탱해주는

프로게스테론의 양이 불충분해서 그럴 수 있다.

이런 경우 경구 피임약의 프로게스테론의

성분을 바꿔 줄 필요가 있다.

 

 

부정출혈로 약국 방문 시 흔한 제품 변경 처방 : 미뉴렛, 마이보라

약국에서는 부정출혈 때문에

불편하다고 환자가 방문하면

에스트로겐 함량 0.03mg 이면서

프로게스테론 성분이 게스토덴인

미뉴렛 혹은 마이보라로 바꿔 처방해준다.

기타 특이 케이스 산부의과 전문의 상담 처방 권장

또는 산부의과 진료 후 다른 피임약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4세대 피임약의 경우 전문의약품으로 처방전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원래 자궁 질환이 있거나

부정 출혈 양이 너무 많은 경우는

산부인과 내원 후 검사하고

어떤 피임약을 복용할지

또는 복용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결정을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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