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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유퀴즈 문과 민준홍 이과 김지명 수능만점자 장학금 유재석 목표 명언

by Amanda11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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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민준홍

2019년 수능 만점을 받은

김지명 백혈병 환자이자 완치자

서울대학교 의예과 진학 

진로 혈액종양내과 쪽 의사 희망

선택 이유

중학교 때 백혈병을 앓았을 때

치료받았던 곳이 혈액종양내과여서

진로를 선택했다.

이과 2019년 수능 만점자 김지명

문과 2018년 수능 만점자 민중홍

서울대 경제학부 3학년 민준홍

서울대 의예과 2학년 김지명

언론 통해서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음

탐구영역 두 문제 찍어서 올킬!

유퀴즈 김지명 :

한 문제는 풀다가 시간이 없어서

그냥 남은 보기 중에서 찍고

나머지 하나는

다섯 개 중 아무거나 찍었는데 맞음!

유퀴즈 민준홍 :

OMR카드에 찍잖아요.

OMR카드 중에서

제일 안 나온 번호 찍고 나왔어요.

풀자마자 만점이라 생각했는지?

 

유퀴즈 민준홍 :

문제 확인하라고 할 때 보니까

내가 대비를 했던 부분들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 자신감이! 있었다.

유퀴즈 김지명 :

마지막 교시 전까지는

확실히 틀린 게 없구나

유퀴즈 유재석 :

막상 만점을 딱 맞은 기분은

솔직히 어땠습니까?

 

유퀴즈 민준홍 :

이게 사실 제 본성을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학원에서 장학금을 주는 게 있거든요.

만점 받으면 주는 장학금?

유퀴즈 유재석 :

실례지만 얼마나 됩니까 그거는?

유퀴즈 민준홍 : 천오백

유퀴즈 유재석 :

무슨 장학금을 받았습니까?

 

유퀴즈 김지명 :

입시 사이트 메가스터디에서

장학금 받았다.

스카이 에듀 장학금 수령

메가스터디 장학금 수령

사당오락 : 네 시간 자면 붇고

다섯 시간 자면 떨어진다.

유퀴즈 수능만점자 민준홍 :

저는 잠 못 자면 그다음 날 생활이 안 돼서

여섯 시간 반 정도는 잤다.

유퀴즈 수능만점자 김지명 :

저도 밤장은 최소 여섯 시간 잤던 것 같고

거기에 플러스 낮잠 한 시간

학교에서도 자긴 잤거든요.

밥 먹고 나서! 남은 시간에 낮잠 잤음.

졸린 선생님 수업 때 대처법

수업 충실히 듣고 선생님이 나가면 단체 취침

유퀴즈 유재석 :

보통 서울대 가면 플래카드 붙지 않습니까?

유퀴즈 수능만점자 민준홍 :

저희학교(대원외고)는 안 해줬어요.

지명 씨는?

유퀴즈 수능만점자 김지명 :

저희 학교는 제가 최초여서 그런지

학교에도 오랫동안 붙이고

학교에서 어머니 가게에도 붙였어요.

유퀴즈 유재석 :

어머니 무슨 가게 하시는데요?

 

유퀴즈 수능만점자 김지명 :

추어탕 집! 하세요.

그 당시에 이벤트도 한 추어탕집!

메뉴 하나 시키면 보너스 추가

아들 서울대 입학 기념 1+1

대학교 입학 후

어떤 점이 좋으셨는지 궁금해요.

유퀴즈 수능만점자 민준홍 :

중 고등학교 때까지 사춘기를

한 번씩은 겪는데

저는 그런 게 전혀 없었어요.

대학 입학 후 겪게 된 사춘기

마치 수능 만점자가

엄청 대단한 것처럼 얘기를 하니까

자만심이 조금 생겼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와

실제의 나 사이의 괴리

역량이 크고

역량대로 평가받는 사람들을 보며

저런 역량을 갖추기 위한

역량대로 평가받기 위한 고민

유퀴즈 유재석 :

화려한 타이틀로 인해

쏟아지는 주변의 관심

혼란의 시기를 보냈던 민준홍

유퀴즈 수능만점자 김지명 :

말씀하신 것 들이니까 너무 생각이

깊으신 것 같아서 저 같은 경우에는

놀아야지 생각만 하고

유퀴즈 유재석에게

고민 상담할 게 있는 민준홍 :

국민 MC로서 최정상에

오르셨잖아요.

저 같은 경우 수능을 잘 봐서

대학에 잘 입학했고

목표 달성 후 목표를

어떻게 설정했는지

그 원동력은 무엇인지

국민MC의 목표 설정과 원동력...?

유퀴즈 유재석 : 목표가 없어요.

유퀴즈 유재석 명언 띵언 :

'어디까지 가야 된다' 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어요.

그런 스트레스를 싫어합니다.

따로 개인적인 목표나 계획을

세우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어떤 사람이 뭔가를 해야된다는

과제나 목표를 주면

너무너무 싫어요.

그런데

그럼에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해서 해내는 성격

두 분 다 목표를 이루셨지만

뭔가를 이루고

다음 목표가 뭔지 혼란스러울때는

본인에게 쉬는 시간을 주기 위해

목표를 갖지 않는 것도 좋지 않을까

이미 두 분 잘하고 계시잖아요

잘하고 있는데 또 너무 잘할려고 하다보면

힘들수 있으니까

저처럼 계획을 하지 마세요.

민준홍 장학퀴즈에서 불린 이름

민준홍 프린스? 프린스 홍

문이과를 결정한 건 언제?

유퀴즈 수능만점자 김지명 :

저는 중학교 때부터

과학 같은 거에 관심이 많아가지고

이과 저과 중

의대에 진학한 계기는?

유퀴즈 수능만점자 김지명 :

일단 제가 한 번 백혈병으로

아파본 적이 있다 보니까
그 경험을 살려서 그런 목표를

가지게 된 것도 있어요.

중학교 3년을 병마와 싸운

많이 힘들었죠.

항암치료 하는 동안에

백혈병 진단을 언제 받았나요?

초등학교 6학년 12월말쯤

계단을 올라오고 나면

뭔가 좀 되게 탈진..탈진..

그런 느낌처럼 약간 눈앞이

흐릿해지고 몸이 이상해서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백혈병 판정을 받았어요.

엄마랑 같이 엄청 많이 울었던 거 같아요

항암제가 들어갔을 때

구토하는 느낌이 싫어 힘들었고

부작용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주사 같은 것도

척추에 놓는 게 있었거든요?

주삿바늘이 마취 없이 들어오는

불쾌감을 견뎌야 했던

치료가 빨리 끝나고,

더는 안 했으면 좋겠다.

치료가 있는 날에는

학교 조퇴, 병원에서 항암치료, 귀가의 반복

특별히 치료를 하고 와서

속이 많이 울렁거리거나 그래서

피곤한 날은 공부를 못하긴 했는데

그렇지 않은 날에는 회복이 되면

공부를 그냥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병마와 싸운 중학교 시절을 지나

고등학교 수석 입학 하던 날

유퀴즈 수능만점자 민준홍 :

저는 지금 로스쿨을 지망하고 있는데

국제법 혹은 통상 이런 쪽에서

변호사를 한다거나

국제 통상에 관심이 많은!

 

유퀴즈 수능만점자 김지명 :

그냥 일단은 임상을 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그런 의시가 되지 않을까

병원에 통원치료 하다 보면

주변에 치료하는 걸 많이 보게 되니까

주치의 선생님을 보며

가지게 된 의사의 꿈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지면

마음까지 무너질 수 있으니까

어린 지명의 공포심과 두려움도

치유해준 주치의 선생님

저도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의사가 될 수 있으면...

방송일 기준

백일이 안 남은 2021학년도 수능시험!

수험생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수능은 상대평가

모두 같은 환경에 놓여 있으니

노력하면 좋은 성취가 있을 겁니다.

신의 은총을 뜻하는 그리스어이자,

사람을 끌어당기는 특별한 능력이나

자질을 뜻하는 이것은?

정답 : 카리스마

나노는 이것을 뜻하는 그리스어 나노스에서

유래된 말로 10억분의 1을 가리키는

미세단위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 난쟁이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해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매 순간이 쌓여서 나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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