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띵언 어록 명대사
지금 소 잃고 외양간 고치라고요?
- 이창권
네 고쳐야죠
소 한 번 잃었는데 왜 안 고칩니까?
그거 안 고치는 놈은 다시는 소 못 키웁니다.
이창권 씨
이창권 선수는 야구하는 동생 있으시잖아요
그럼 동생한테도 물려줄 겁니까?
어떻게 하면 제구력이 더 좋아질까?
어떻게 하면 타구가 멀리 뻗어나갈까?
그런 고민이 아니라
그런 인간을 또 만나게 되면
돈을 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런 고민 계속하게 하실 거예요?
- 백승수(남궁민)
많이 받았으면 잘했다고
칭찬이라도 해주지
적은 돈을 받고
왜 치사한 소릴 듣습니까?
마음 아프게
나가요
- 권경민(오정세)
저는 사람을 바꾼 게
아니라 시스템을 바꾼 겁니다.
- 백승수(남궁민)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
- 양원섭(윤병희)
갑자기 잘하라고 시킨 게 아니라
원래 하던 대로 하라고
팀장 시킨 겁니다.
아! 그리고 해단행위
안 하는 걸로 알겠습니다.
- 백승수(남궁민)
알겠습니다!
- 양원섭(윤병희)
깜짝이야
- 백승수(남궁민)
누군가가 그러더라고요
한 가지면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다.
두 가 지면을 다 보라고요
지금 팀장님이 하신 것처럼요
- 백승수(남궁민)
저 칭찬해주시는 건가요?
- 이세영(박은빈)
아! 그 산악회는 어떻게 알았습니까?
그것도 잘했습니다.
- 백승수(남궁민)
돈이 없어서 졌다.
과외를 못해서 대학을 못 갔다.
몸이 아파서 졌다.
모두가 같은 환경일 수가 없고
각자 가진 무기 가지고 싸우는 건데
핑계대기 시작하면
똑같은 상황에서 또 집니다.
우리는 오상훈 단장한테 진 게 아니라
그렇게 주어진 상황한테 진 겁니다.
- 백승수(남궁민)
결혼을 하든 안 하든 내가 약해지면
주변 사람이 힘들어지니까
"내가 대단한 사람이다."
그런 환상은 버린 지 오래일 겁니다.
자기 옆에 있는 사람만큼은
지킬 수 있는 사람이길 바라는 거겠죠.
- 백승수(남궁민)
아무한테도 미움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남아있다면 저는 길창준 씨가
정말 절실한 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절실한 길창준 선수의
공을 기대하고 제안한 겁니다.
제가 쉽게 결정해서
제안했을 거 같습니까?
김창준 선수
절실한 이유가 정말로 없습니까?
- 백승수(남궁민)
고개 들어요.
수만 관중 앞에서
마운드 위에서
공 던지려고 온거아닙까?
이 까짓것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갑시다.
- 백승수(남궁민)
야구 용어해설
해단행위
야구단에 해가 되는 행위.
스토브리그에서
백승수(남궁민)가 양원섭(윤병희)에게
해단행위 하지 말라는 뜻은
사사로중 정으로
선수 스카우트 하지말라고한 것이다.
더블A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
트리플A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중 최상위 리그
코너워크
투수가 스트라이크 존의 좌우 코너로
교묘하게 공을 던지는 기술
커터
타자 앞에서 살짝 떨어지거나
몸 쪽으로 날카롭게 휘어들어
정확히 맞추기 어려운 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