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28살 오후 2시 20분 출생
오하영 25살
데뷔할 때 7년 계약 + 3년 연장 계약
재계약할 때 돈을 좀 많이 받았나?
첫 재계약 바짝 땡겼어야 할 시기
계약 연장했던 이유가 돈이나 조건이 아닌
팀 유지 오로지 에이핑크
팀에 대한 애정이 애틋하고 각별한 멤버들
다른 회사로 가면 에이핑크라는 이름을...?
정은지 : 못 쓰게 되죠
그룹명에 대한 상표권이 소속사에 있기 때문
과거 JYP도 있었다. 전 비스트 현 하이라이트
이해 안된다.
전 회사에서 상표 가지고 있으면 뭐할 것인가?
과거 윤두준 예능나와 JYP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표출했던 적 있다.
고민으로 복귀 회사 이름이 뭐지?
카카오엠에 소속된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엠의 자회사
본사는 카카오 IT대형 기업
아무튼 이 회사와 재계약을 논의할 텐데
재계약 시기 언제야?
2021년 4월 19일
서장훈 : 재계약해 그냥
대기업 앞에 잔뜩 몸사림
이수근 : 카카오엠과 직접 계약을 해야지!
정은지 : 솔깃 한데
이수근 : 자회사가 아닌 모회사를 노려라!
그러면 카카오 택시와 대리운전이 공짜!
(카카오 회사 복지중 하나)
잘 들어 자, 이제부터가 찐이다.
재계약 전문가 서장훈
전생에 프로 농구 10팀 중 6팀에서 활약
즉, 6팀과 계약 성사해본 서장훈
에이핑크가 10년 동안 끈끈하게 뭉쳐서
무엇보다 소중한 에이핑크를 지키기 위해
의리 있는 선택을 한 멤버들
그러나 이제는 보상이 필요한 시점
이제 돈도 많이 벌어야 하잖아.
지금부터 영리하게 재계약 준비를 해야 해
계약 전문가의 꿀팁 전수
영리한 재계약 준비 사항 1
앞으로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
영리한 재계약 준비 사항 2
서로 원하는 조건
영리한 재계약 준비 사항 3
소속사에 대한 만족감
멤버들과 논의해서
미리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팀은 한목소리로 싸워...
싸우라는 건 아니고!
한목소리를 내야 돼요.
멤버들 의견이 서로 맞지 않으면
팀으로서 힘이 약해지는 거야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서장훈
오! 그럼 제 신곡 좀 들어주세요
갑자기? 기가 막힌 타이밍이었다...!
자랑해보살 끝났는데
물 흐르듯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신곡 홍보를 위한 귀여운 꼼수 정은지
엣헴 일단 들어보자.
2020년 7월 15일 신곡 AWay
정은지라 쓰고 희망가라 읽는다.
마음이 밝아지고 기분 좋아져
얼마 전 개업한 이동자 식당
정은지 노래 좀 깔아 달라고 해
서장훈 왕손으로 압박
정은지 : 이동자 식당에 아르바이트로 써주면 안 돼요?
이숭근 : 너무 영광이죠
후배 가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질문
에이핑크가 10년 동안 끈끈하게 유지된 비결은?
정은지 : 저희가 굉장히 많은 시도를 했어요.
마찰이 있을 수밖에 없는 데뷔 초 합숙 생활
좋은 관계를 위해 서로 애써 노력했던 시간들...
알고 보니 멤버들이 그런 걸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억지로 친해지기보다 자연스러운 게 좋아
지나친 가까움보다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한 거리를 선택 물론, 따뜻하게 챙겨 주기도 하고
서장훈 선녀 인정 굉장히 현명한 비법
멤버들끼리 감정이 과하게 개입되면
그에 따른 감정 소모로
종종 힘들어지기도...
팀인 동시에 각기 다른 인격체니까
서로 지나치게 간섭하지 말고
때로는 한발 떨어져
개인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
불거지는 멤버 간 불화엔
소속사의 책임도! 있다.
아이돌 그룹을 결성할 때
데뷔에 급급해 무턱대고 팀을 구성하면
한창 예민한 시기의 어린친구들 사이엔
충돌이 생기고 롱런할 수 없다!
멤버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일적으로, 인간적으로
조화로운 팀을 만드는 것이
제작자의 할 일이 아닐까...
다 잘될 거니까
쓸데없는 고민 고민 하지 마~
10년을 넘어 20년, 30년
쭈욱 롱런하길 응원할게요.
무엇이든 물어보살 에이핑크 정은지 오하영 재계약 꿀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