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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개는훌륭하다 핵클업 헬퍼독 노즈워크 그림자산책 보디블로킹

by Amanda11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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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클 업

Hackles up

개나 고양이가 털을 곤두세워

싸울 자세를 취하는 행동

유심히 살피는 강형욱 훈련사

냄새 맡으려고 하는 거 좋은 거예요!

저 때 보호자님이 줄만 당기지 않으면 돼요!

냄새를 너무 오래 맡는다.

꼬리가 사타구니 쪽으로 말린 모찌

불안, 긴장 상태

호기심이 있어야 냄새를 맡는데...

두려운 상태에서는

호기심이 생기지 않아요

아직 진단하기 이른 상황

"아니야~"

"그만~"

효과 없는 지적이에요!

효과를 얻고자 하는 지적이 아닌

습관적인, 형식적인 지적일 뿐

산책 갔을 때

시루에게 달려든 모찌

"모찌야~"

"모찌!"

효과 없는 지적을 해왔던

엄마 보호자

효과 없는 지적은

오히려 응원이 될 수 있어요!

"모찌 그만~"

"그만~"

먹이를 주는 이유

심하게 긴장한 개는

먹이를 먹지 않기 때문에

먹이를 이용해 개의

긴장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강형욱 :

먹이를 바닥에 던져서 주면 돼요

다행히 먹이를 받아먹는 모찌

심하게 긴장한 상태는 아닌 모찌

'앉아' 한번 시켜 보시는 건데

규 제자 특명

먹이를 이용해 '앉아' 시키기!

먹이를 먹기 위해서 점프나

달려드는 게 아니라

'앉아'나 '엎드려'를 부여주는 것이

'먹이를 먹겠다'라는

협상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동

결국 모찌의 사회성을 보기 위한 테스트

으르렁거리면 바로 멈추세요!

무섭게...

으르렁거려!

그러면 하면 안 돼요!

모찌 무섭다...

모찌 뒤로 멀어진 세 보호자

다시 먹이 먼저 보여주고

날름 거리는 혀

드디어 먹이에 집중하는 모찌

드디어 앉은 모찌!

강형규 :

상호작용에 한 발짝 다가간 모찌

규 제자의 몸짓, 손짓이나 말에 귀를

기울겠다고 하는

그 첫걸음이 시작된 거라서

아주 좋은 징조예요!

규 제자가 옆 의자로 이동해 보세요

옆 의자로 이동해도

따라오는지 테스트

먹이만 뚫어져라

따라와요!

모찌도! 광희도!

이유비 :

이럴 때 눈을 피해야 돼요?

봐야 돼요?

눈을 계속 보면

학습력이 올라가지 않고

경계심이 올라감

눈을 보지 말라고 그랬어!

계속 쳐다보더니...

결국 앉은 모찌

모찌와 상호 작용 성공!

강형욱 :

개들은 대치가 가능한 사람과

아닌 사람을 구별해요

이유비 :

겁이 많아 대치 못 하는 1인

 

강형욱 :

방어 기제가 없을 땐

괜찮은 개도 있어요

 

약한데 방어 기제 높은 2인

짖지 않는 모찌

강혁욱 :

긴장한 개는 양쪽 귀가 같이 움직여요

긴장 안 한 개는

양쪽 귀가 따로 움직여요

따로 움직이는 귀

꼬리 움직임이

아까랑 완전 달라요!

겁 브라더스 방문 때

말려 있던 긴장한 꼬리

이유비 제자 방문 때

수평으로 떨어진 경계 없는 꼬리

이유비 제가 보인

방어하지 않겠다!

공격하지 않겠다!

태도가 편안함 유발

모찌&시루

사회성 테스트

feat. 헬퍼독

전문 훈련사와

헬퍼독 1마리 공백이

헬퍼독 helper dog

공격적이거나 과잉 행동을 하는

반려견을 도와주는 역할을 함

보호자와 관계가 강렬하게 맺어져 있어

다른 반려견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 특징

노즈워크 nose work

반려견이 코로 냄새를 맡는 모든 활동

모찌 사회성 문제 없음

반려견의 행동 양식

쑥스러움을 표현할 때

냄새 맡고 좌우를 보는 등

가짜 표현을 한다.

사람에 비유하면

멋진 이성을

똑바로 못 보는 행동

시루 사회성 문제없음

모찌 vs 시루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사랑을 나눌 수 없다.

결국 애견들 끼리 사랑싸움을 한 것이다.

각자 한마리씩 애완견을 담당해서 키워야된다.

아빠 보호자 모찌 담당

딸 보호자 시루 담당

콩이는 엄마 보호자 담당

엄마 보호자

모찌&시루에게 밥 주는 것 금지

산책도 금지!

예뻐하는 것도 금지!!

엄마 보호자의

역할이 제일 크네

엄마 보호자 역할 사랑 절제

관계 개선 훈련

친해지길 바라

(그림자 산책)

그림자 산책

그림자처럼 다른 개의 발자취를

계속 따라다니며 냄새를 맡게 하여

다른 반려견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효과적인 훈련법

관계 개선 훈련

애정 줄이기

보디 블로킹

불쌍함

미안함

안타까움을 배제

모질게 행동해 주세요

이유비 제자의 TIP

다견 가족이

반려견을 잘 키우는 법!

반려견들에게 똑같이

애정 표현을 자제하는 것!

양 손바닥을 보여줌으로써

보호자가 안전하다는 것을

반려견들에게 인식시킨다.

먼저 두 손을 내밀어

1. 엄마 보호자에게 집중시키기

손 냄새를 맡게 하여

2. 안전하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단!

점프 했을 때는

보디 블로킹으로 막기

보디 블로킹은

손이 아닌 몸으로!

3. 손 냄새만 맡게 하고

만지거나 애정 표현은 금지

강형욱 :

정말 엄마 보호자를

좋아해서 싸운 거니 노력해야 해요

언제까지 있어야 하느냐면...

꼬리가 덜 요동칠 때가지

계속 엄마 보호자에게 다가가는 모찌

발로 다시 밀어내자

얌전하게 앉은 모찌

얌전해진 꼬리

계속되는 반복 훈련

훈련 2시간 경과

강형욱 :

이제 싸우지 않죠?

성과가 있어요

이제는 같은 공간에 함께...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간

열심히 해 보자고요

용기를 심어주는 강 훈련사

보호자 가족 모두 파이팅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모찌&시루의 관계

가족 모두 앞으로 행보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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