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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사랑의 불시착 16화 결말 시청률 다시보기 명장면 명대사 엔델바이스 꽃말 스위스 촬영지 리정혁 누룽지 국수

by Amanda11 2020.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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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준 나쁜 남자

 

그렇게 서단 마음을 다 뺏어놓고

 

숨을 거둔다.

 

가는 순간까지 서단 마음을 확인하고

 

흔들어 놓고 가버리는

 

구승준 당신은 정말 나쁜 남자

 

너무 가볍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 않게

 

나쁜 남자 특징 구승준 기억할게.

 

몇 달 동안 즐거움을 줘서 고마웠어.

 

그래도 여운이 남는

 

살려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서단이 제일 불쌍해

 

 

 

 

사랑의 불시착

 

최종화 16화

 

시작한다.

 

 

리정혁 동무와 부대원들

 

북측으로 넘어간다는

 

사실을 엄마에게 당일 알게 되는 윤세리

 

엄마가 데려다준다.

 

 

긴장감 텐션 유지

 

북과 남

 

 

윤세리 도착

 

 

서로 달려가 안기는 윤세리와 리정혁 동무

 

순간 경계 분계선의 긴장감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눈다.

 

 

 

 

개인적으로 은근 매력 있었다.

 

딱딱하지만 그렇게 딱딱하지 않은 국정원 동지

 

고마워

 

 

윤세리와 리정혁 동무

 

부대원들은 원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게 된다.

 

북쪽과 남쪽으로 헤어진다.

 

근데 남남북녀라고 하던데

 

이 드라마로 남녀북남이다.

 

북한 대표 리정혁

남한 대표 윤세리

 

 

그 타이밍에 총정치국장 리정혁 동무 아버지

 

급하게 제복 입고 나간다.

 

역시 제복은 군대 제복이 제일 멋있다.

 

딱딱한 제복 강한 이미지 다시 군대 갈까?

 

응 아니야 

 

총정치국장의 와이프도 결심한다.

 

안 좋은 결과가 있다면 결단하겠다고 한다.

 

그러니 당신의 선택을 믿겠다고

 

머뭇거리지 말라고 한다.

 

하아... 멋있어.

 

 

평양으로 이송되지 않고

 

외진 곳에서 내려 처단하려는 나쁜 돼지 아저씨

 

 

그 순간 총정치국장 리정혁 동무 아버지 등장

 

등장도 소름 돋았지만

 

그다음에 단호하고 묵직한 대사에

 

두 번째 소름 쫘악

 

 

 

 

동무는 억울하면 안 돼

 

- 총정치국장

 

나쁜 돼지 아저씨 잘 가

 

 

확인 사살 한 발 더

 

단호한 한 발

 

감정 변화 전혀 없음

 

근데 이때 생각했다.

 

상황 대처 능력이 엄청 뛰어난 것이

 

그냥 총정치국장이 아니다.

 

그 복잡한 정치 중 최고 권력자다.

 

 

당황했지만 순간 감동한 리정혁 동무

 

아버지도 멋지고 리정혁 동무도 멋지다.

 

역시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다.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간다.

 

리정혁 동무도

 

귀때기 정만복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다.

 

 

그런데 서단은 계속 슬퍼하려는 찰나에

 

복수 결심한다.

 

배후를 캐고 북조선에 들어온 중국 브로커

 

전부 없애버리고 정보 수집한다.

 

카리스마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여자가 더 좋은데

 

멋있다.

 

 

관련 정보는 남측으로 전부 보낸다.

 

둘째 오빠 잘 가

 

정말 얄미운 사람들

 

 

불고지죄

죄를 범한 자라는 점을 알면서

수사기관 또는 정보기관에 고지하지 아니한 죄

 

 

브로커가 정보를 모두 불게 된다.

 

살아있는 증인이다.

 

 

 

누룽지 만드는 법

 

1. 찬밥, 따뜻한 밥 상관없이 한 주걱

정도를 프라이팬에 잘 펴놓는다.

 

2. 불을 최대한 약하게 해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익혀준다.

 

3. 잘 식혀준 뒤 시원한 곳에서 보관한다.

 

*재료는 다 사다 두었소

 

국수 삶는 법

 

1. 물량을 넉넉하게 잡아준다. 

 

2. 물을 끓어오르면 국수를 한 줌 넘어준다.

 

3. 물이 넘치면 당황하지 말고 찬물을 넣어준 뒤

한 번 더 찬물을 넣어준다.

 

4. 면을 건저 내어 물에 잘 씻어낸다.

 

*육수는 사다 놓았으니 그걸 쓰시오.

 

메모 보고 주저 앉는다.

 

그리고

 

예약 문자를 받는다.

 

 

윤세리 사랑해

 

초등학생이라 말하며 좋아한다.

 

어느새 둘 다 초딩이 된다.

 

 

자신의 습관을 윤세리에게

 

예약 문자로 남기고 간 리정혁

 

 

다른 공간에 있지만

 

서로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너무 아름답다.

 

천사가 내려왔다.

 

손예진 윤세리

 

 

최종회답게 앞을 향해 달려가던 모습보다

 

마무리를 암시하듯이 뒷모습이 많이 나온다.

 

연출 참 잘한다.

 

 

겉바속촉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표치수 너무 좋았어

 

앞으로도 좋은 작품 찍어줘

 

능청 연기 너무 좋다.

 

 

 

 

부대원들에게 이제 봄이 온다.

 

아 글 쓰면서 다시 감성에 젖는다.

 

곧 봄인데 말이지 나의 짝은 어디 있는지

 

없어도 된다 감성에 젖을 수 있는 내 감성이면 된다.

 

 

현명순의 밝을 명

 

화장품 만들어서 팔면 사고 싶다.

 

그리움이라는 단어 하나면 만족한다.

 

 

마영애 꽃부리 영

 

 

양옥금 구슬 옥

 

 

나월숙 달 월

 

 

명월영옥

 

밝은 달과 꽃 구슬

 

정 많고 따뜻한 장면 많이

 

보여줘서 고마웠어요

 

 

정말 제일 불쌍한 서단

 

최종회 보면서도

 

구승준이 능청스러운 연기 하면서

 

살아 돌아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었다.

 

 

 

 

마지막으로 리정혁을 찾아와서

 

그동안 여러 가지 일에 대해 말하면서

 

고장 난 카메라 수리하고

 

저장된 사진을 보고

 

결국 이렇게 되려고 했나 보다고

 

메시지를 남기고 간다.

 

 

리정혁 동무 윤세리를 그리워하는 순간

 

윤세리는 새로운 선물을 받는다.

 

 

"

뭔지는 키워보면 알 거요.

 

좀 예민하고 까다롭긴 하지만

 

시키대로만 잘하면 2주쯤 후부턴 싹이 틔기 시작할거구..

 

물을 주긴 줘야 하지만

 

또 습기에 약하니

 

너무 많이 주면 안되구.. 적당히.

 

햇볕도 쪼여 줘야 하는데,

 

그렇다구 또 너무 막 오래 쪼여주면 안되니까...

 

적당히.

 

마지막으로 식물 재배하는 법 중 가장 중요한 건,

 

당신이 가장 잘 알구 있갔지.

 

하루에 예쁜 말 열 개.

"

 

- 리정혁

 

 

토마토도 혼자 많이 자랐네

 

보면서 추억 떠오르며 혼자 뿌듯하네

 

광고사 BBQ 치킨 뜯고 싶다.

 

이번 주말에 시켜 먹어야겠다.

 

정말 바삭해 보이고 통통해 보인다.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떠올랐다.

 

정우성과 손예진 진짜 너무 슬프게 봤는데

 

그 순간 리정혁 동무에게 마지막 메시지가 온다.

 

 

벌써 일 년이 지났다.

 

오늘은 윤세리 생일이다.

 

꽃은 에델바이스다.

 

에델바이스 꽃말은 추억이다.

 

 

마지막 문자를 받고

 

서운하고 그리움을 느끼는 윤세리

 

이제 리정혁을 만나러 가야 되겠지?

 

리정혁 또한 만날 준비를 한다.

 

중대장 임무를 마치고

 

소환 제대 (상부의 결정에 따라 제대)

 

피아노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중대장 역할은 표치수가 하게 된다.

 

표치수 진급 축하한다.

 

능청스러운 연기 누구한테 배운 거야

 

타고난 거야?

 

너무 좋아 

 

사랑해 표치수

 

 

모두가 이제 제자리로 돌아가는 과정

 

너무 평화롭고 좋다.

 

리적혁 동무도 제자리로 돌아가자.

 

 

리정혁은 수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마을을 떠난다.

 

 

윤세리 리정혁 동무를 만나기 위해

 

클래식 피아노 기부 재단을 만든다.

 

물론 장남을 꼬셔서 자금 끌어오기

 

순둥이 장남이 커플 미워할 수 없는 매력

 

 

1년의 시간이 흘렀다.

 

1년의 시간이 흘러도

 

윤세리의 미모는 변함이 없다.

 

 

그냥 화보다.

 

더 이뻐졌다.

 

중간에 한 번 아팠다고 하는데

 

아파도 이뻐지는 당신은 도대체

 

여신

 

 

 

 

아델바이스의 꽃말

 

소중한 추억

 

꽃말은 추억이지만

 

리정혁을 추억을 남길 수 없다는 윤세리

 

 

 

 

리정혁이 아니다.

 

여전히 리정혁을

 

찾아 헤매는 윤세리

 

 

 

 

이번엔 와야 될 곳에 잘 떨어진 것 같소

 

아! 떨어진 게 아니고 강림이랬나?

 

- 리정혁

 

 

보고 싶었소

 

- 리정혁

 

 

위험했을 텐데

 

어떻게 여기까지 왔어요?

 

- 윤세리

 

기차를 잘못 타서

 

잘못탄 기차가 데려다주었소

 

매일 아침 매일 밤 오고 싶었던 여기

 

내 목적지에

 

- 리정혁

 

 

해피엔딩

 

 

시청률 21.7%

 

TVN 드라마중 최고 시청률 기록했다.

 

케이블에서 21% 숫자가 가능하구나.

 

마지막 재회 장면 스위치 촬영지는

 

스위스 피르스트이다.

 

스위스 여행가게 되면

 

꼭 가려고 버킷리스트에 적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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