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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남의 손에 인생을 맡기면 생기는 일

by Amanda11 202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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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함의 대가는 책임감이다. 윈스턴 처칠 Winston Churchill

 

히치하이킹의 정치

인도를 걷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또 다른 실수는 자신의 재무 계획을

남에게 맡겨 버리거나 부를 향한 여정을

대신해 줄 사람이 있을 거라고 믿을 것이다.

이런 사고방식은 피해의식만 낳을 뿐이다.

 

인도를 걷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은 히치하이킹과 닮아 있다.

무작정 남을 믿고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면

무작자어 남을 비난한다.

행운에 대한 믿음과 우연에 기댄 생활

비난하는 습관 등이 그들의 가장 큰 문제다.

인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은 전국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유권자 집단이다.

이들은 인생을 편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그 대가는 다른 사람이 지길 원한다.

이들은 평생 히치하이커로 살아간다.

이들은 스스로 체제의 희생자라고 믿으며 정부가

자기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들은 인생이 자기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믿는다.

이들은 세상을 편하게 살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는

정치인이라면

누구든 뽑아 준다.

 

국가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기 전에

당신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라는

조F.케네디의 발언은 국가가 나한테 뭘 해 줄 수 있는데?라는

질문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었다.

지난 20년간 인도 여행자들의 라이프스 스타일이 미국을 점령해

버렸기 때문에 미국 밖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까지 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한때 자유가 아니면 죽음 달라고 외쳤던 사람들은 이제 이렇게 외치고 있다.

그냥 달라.

현재 경제는 급속도로 악화되괴 있다.

주택시장은 폭락했고 수백만 명이 돈을 잃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원인은 복합적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재무적 의사결정을 내리고 못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했다.

세부 항목들을 간과했고 계약서나 관련 법률은 읽어 보지도 않았다.

정부가 보험을 설계하도록 놔두었다.

사회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면 역사는 암울한

미래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나 역시도 경기 침제에 약간 영향을 받았다.

내 집값도 하락하긴 했지만 상관없다.

어떤 구루들은 집은 가장 훌륭한 투자 대상이라 라고 말하지만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시장경기가 침체되었을 때도 나는 많은 손해를 입지 않았다.

시장은 내가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추월차선을 탄다는 것은 통제력을 갖는다는 것이다.

반면 인도를 걷는 히치하이커로 산다는 것은 아무것도 통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2005년 6월에 있었던 한 포럼에서 나는 입곱 가지 이류를

근거로 대며 주택시장 거품이 붕괴할 것을 예측한다.

그리고 결과먹으로 내 말이 옳다는 것이 입증 되었다.

나는 스스로 재무적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남에게 의존해선

안 된다는 진리가 더욱 확고해졌다.

나는 경제뉴스에 나와 주택시장이 안전하다고 자신 있게

떠들어대던 전문가의 말을 그대로 미디 않았다.

주류매체의 보도 내용에도 나 외의 다른 누군가에게도

의존하지 않았다.

나는 나 스스로에게 의지했다. 나는 히치하이커가 아니라

인생을 직접 운전해 나가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생을 직접 운전해 나가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잃어버리는 것 즉 책임감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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