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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그것이 알고 싶다. 조주빈 n번방 박사 개인정보 암호화폐 다크웹 총정리

by Amanda11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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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방 은밀의 초대위의 괴물 박사에 대해 알아본다.

 

시작은 이렇다.

이런 환경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간단하다.

시장의 수요와 공급으로 시작된다.

김완 기자 한겨레신문 n번방 사건 보도

소라넷이 있었죠

2018년도에 양진호 사건이 발생을 하죠

보고자 하는 수요는 있는데

공급이 너느 날 갑자기 딱 끊어져 버린 거죠

전형진 경감 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AV스눕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그 텔레그램 고담방이 홍보가  됐고

고담방에서 정보가 공유되면서 텔레그램 쪽에서

음란물이 확산된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감시자'라고 부릅니다.

그 어떤 특정 대화방의 주소라든가

들어갈 수 있는 링크 같은 게 올라오거나 그러면

그걸 통해서 홍보가 되는 그런 방식이었던 거죠

추적단 불꽃 n번방 사건 최초 보도

대상은 미성년자부터 20대 초반

뭐 이런 사람들도 있고

주로 중고등학생들이었어요

그걸 공유하는 걸 보고 일주일 동안은

거의 잠도 제대로 못 잔 것 같아요.

너무 끔찍해서

감시자가 운여하던 고담방

갓갓이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사칭을 해서

지금 당신 SNS 계정이 해킹이 되었으니까

지금 내가 보내주는 링크로 들어와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쳐라

실제 범행에 사용된 신분증 이미지

사이버경찰입니다.

당신의 계정이 해킹 당했습니다.

링크로 들어가 로그인 후 확인해 보세요.

영상을 안 보내면 알몸 사진을

부모님, 지인, 학교에 퍼뜨린다.라고

협박한다.

개인정보들을 빼낸 다음에

그거 가지고 이제 네 친구 누구 알고

부모님 번호 알고 학교도 알고 다 아니까

그런 영상을 찍어서 나한테 보내라.

그렇게 시작된다고 한다.

관련 수법 정배우 유튜버 정리 영상

그렇게 만들어진 n번방

갓갓은 약간 텔레그램 이 사건에

전설 같은 존재예요

갓갓에 대한 정보가 작년 19살이라는 것이

마지막 정보라고 한다.

텔레그램 n번방 계열 운영자

저는 텔레그램에 2019년 3월

여기에 음란물이 있다라는 소식을 듣고

링크를 클릭하게 되었고

사람들이 음란물을 공유하는 것을 보고

나도 저런 수법으로 음란물들을 받아야겠다.

고액방 사용자

누군신지 모르겠는데

피디 : 그 방은 왜 들어가시려고 헀던 거예요?

고액방 사용자

방은 궁금해서 들어가려고 했던 거예요

제가 들어간 것도 아니에요

못들어갔다니까요 그 돈 주고

그 돈을 내시고? 

얼마를 주셨는데요?

150만 원 줬다고

박사가 공개한 관전자들

권일용 전 경찰청 프로파일러

돈도 당연히 부수적으로 이득을 취하면서

그 이득을 취하는 방법이

너무나도 이 사람한테는 사회에 대한

자기감정을 표출하고

분노를 표출하는 공격성이다

이렇게 보여지는 거죠

박사 피해자 B씨

옛날부터 정신과 다니던 게 있는데

사건 생기고 나서 좀 더 심해졌어요

그래서 잠을 잘 못 자요. 약 없으면

처음에는 이제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락이 왔어요

고액 아르바이트를 해볼 생각이 없으냐

박사 피해자 B씨

간단하게 역할 대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새끼손가락을 얼굴에 붙이고

조금이라도 인증을 해달라

그러고 나서 아이디를 알려준 사람한테

연결이 됐죠

처음에는 그냥 진짜 무난하게 셀카 몇 장만 보내줘

너 좀 마른 체형인 거 같은데

난 가슴이 크든 작든 상관이 없으니까

네 가슴 좀 보고 싶어

비밀대화라 사진 저장 안된다고 한다.

박사 피해자 B씨

제가 그만하겠다고 말을 했을 때

'그만하겠다고?' 제가 보냈던 사진들 두 장

탁탁 보내면서 욕을 하는 거예요

5,4,3,2,1 이러면서 카운트다운을 해요

대답안하면 유포시작이라고 해요

피해자여도 말하기 힘들잖아요

돈을 벌겟다는 욕심에 처음에 연락한 건 맞아요

사기를 당해가지고

실제로 전과 14범의 그는 박사 직원

박사 피해자 C씨

지금 말 안들으면 이렇게 된다 하면서

엄청 맞은, 얼굴이 피범벅이 된 그런 여자

중학생 정도 되어보였어요

그런 사진을 보내면서 얘가 말 안 들어서

이렇게 됐다. 너도 이렇게 된다.

권일용 전 경찰청 프로파일러

피해자들은 이미 다른 사람들부터 도움을

받을 수 이쓴ㄴ 것들이 많이 차단된 사람들이거든요

조금도 더 이상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심리적인 파괴를 해버리는 것도

살인에 못지 않은 거예요

진짜 그야말로 진화된 연쇄살인의 또 다른 표현이다.

저는 이렇게 볼 수밖에 없을 정도로

잔혹한 행위들입니다.

김완 기자 한겨레신문 n번방 사건 보도

이제 박사의 로그기록 로그 몇시에 주로 행동을 하는지

이런 활동 기록과 이것들을 토대로 해서 조금 추정한 건

이 사람은 거의 24시간 상주한다 여기

예를 들면 직장인이다 그러면 최소한 업무시작에는

뜸해질 거 아니에요 다른 시간에 비해서

근데 이 사람은 그런 패턴이 없고 늘 접속해 있다.

박수범 경사 강북경찰서 사이버수사대

사건을 진행하던 중에

어떤 한 인물이 특정이 됐고

그 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분석하고 보니까

그 안에서 이제 부따라는 인물이 확인됐습니다.

박수범 경사 강북경찰서 사이버수사대

박사방을 그 부따라는 사람이

관리하고 있었던 거죠

박사가 동영상 올려주면 그 방에 있는 회원들

그러니까 뭐 회원들을 관리해주고

강퇴시키거나 받아주거나 하는

그런 대화 내용도 있었다.

김경하 진술분석가

채팅창에서 이렇게 나오는 것들은

전형적인 일베 말투예요

그러니까 전형적인 일베 말투기 때문에

특징이 없어요

일베에서는 누구나 그런 말들을

다 쓰기 때문에 누가 누군지 구분이 불가하다.

실제 박사가 사용한 일베 용어

김미영 진술분석가

텔레그램 바에서 대화를 하는 글의 패턴과

이 사람이 제작진과 대화를 하거나

아니면 자기 혼자 작성한 그런 글들로

크게 두 분류로 나눠질 수 있다.

일천구백몇십몇 년에 태어났느냐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 아니었다.

조선 시대에도 가난한 자는 가난했으며

시대가 발전해도 가난한 자는 가난하다.

김미영 진술분석가

집계, 추상치, 암암리에, 구축했다,

간헐적, 이런 표현들 단지 뭔가 학식이 있는 것처럼

보여지거나 아니면 그렇게 흉내를 내려고 하는 것 이상의

어떤 한자의 사용이라든가 지식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김미영 진술분석가

내가 직간접적인 경험이 없는데

그냥 간접적인 경험들을 검색만으로 찾아보기는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 사람의

전체적인 글의 특성을 보면

대략적으로 시기는 대충 다 맞아요

김미영 전술분석가

이 사람이 고등학교 다닐 시기에 무슨일이 있었다.

금융실명제를 했다.

그러면

지금 현재 최소한 40대 그 중반 안팎의 연력일 것이다.

권일용 전 경찰청 프로 파일러

사회적 경험을 통해서 자기 분노가 쌓여가서

표출하는 것이 보통 보면

30대 후반에 보편적으로 많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 이상의 어떤 연령층으로 보이는데

30대 후반 40대까지 짐작하고 있다.

피디 : 공범 중에 40대 중반이 있나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팀장 :

40대? 공범? 없는 것 같아요

걔들 평균 아니대가 24~26살로 나갔거든요.

그게 맞아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다대 팀장

엄청난 아이 입니다.

그냥 20대 아니에요 저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엄청난 아이입니다.

조주빈의 지인

조주빈의 부모 두 분이서 폭행이 오고 갔던 건

있는 거 같아요 왜냐하면 집에 갔을 때

물건들이 깨져있거나 아니면 그런 폭력적인 일들이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게 애들한테까지 가정환경이 영향을 줬을 거다

조주빈의 아빠가 되게 어려운 환경이긴 했는데

폐지를 줍고 이러면서 생계를 꾸리긴 하셨거든요

최소한 중학교 때까지는 그랬어요

조주빈이 직접 작성한 글

김미영 진술분석가

이 사람은 도덕이라고 표현하는데

옳고 그름을 자기는 판단할 줄 아는 사람이다

라고 주장을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진짜 옳고 그름에 대한 도덕 발달이

그렇게 잘 되어 있는 사람은 아닐 수 있다는 거죠

조주빈의 친구

친구들 중에 그런 애들 있잖아요

막 공부를 빼어나게 잘하진 않는데

아는 게 많고

이야기를 잘해서 주위 사람들이랑 보면

막 두루 두루 좀 잘 어울리고

피디 : 정치나 사회나 이런 것까지도요?

정치, 사회, 종교 뭐 

얘깃거리가 안 끊기더라고요

박사와 직접 통화한 피해자 A씨

그 사람이 20대 중반일 거 같지 않았거든요

왜냐하면 목소리도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었는데

조주빈의 친구 A

젊은 애 아닌 느낌이 딱 있죠

부자님 말투? 어어 뭐 어떻게 지내니?

피디 : 전화 통화를 하면 40대라고 착각할 수 있을 만큼이요?

30대 후반 40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비슷해요

아재 느낌이 있었죠 배도 불뚝 나오고

감성도 옛 감성 좋아하고

저희들끼리도 조사장 이랬어요

조 사랑 무슨 일이야 조사자

장애인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

되게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라고 하면

박사가 실질적으로 이런 장애를 가진 게 아닐까

한 번 좀 생각을 해볼 수는 있죠

피디 : 다리 한쪽에 장애가 있을 확률이 높다?

조주빈의 친구

이런 것까지 말해야 되나?

키 크는 수술을 했어요

보셨어요? 실제로? 

피디 : 네

원래 키가 되게 작아가지고

키가 원래 그거보다 더 작었어요

키가 엄청 작은 편이에요 이만했는데

한 1년 동안인가 전역하고

1년 동안인가를 약간 잠적 식으로 했더라고요

조주빈의 친구

수술하고 나서 1년 있다가 만나니까

엉기적엉기적 대면서 키가 좀 컸더라고요

자기는 장애인이라서 운동 못 한다고

약간 그런 식으로 말하고 그런 글들도 썼었다.

조주빈의 군 생활 동기

군생활 중에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해요

그 중에서 나온 얘긴데

그때 당시에 자기가 여자 학생을 유린하다 들어왔다

그렇게 얘끼를 하더라고요

노예로 부렸다라고 얘기를 정확하게 했었어요

그 여자아이가 고등학생 때부터 1년 정도

1년 반 정도 이렇게 몸캠을 자기 받았대요

그 당시엔 우스갯소리로 넘겼었는데

이게 터지고 나니까 예전에 했던 말들도 생각나네요

박사 피해자 A씨

신분증에 주민번호 뒷자리랑 주소 지우고

이름과 얼굴만 본인 확인 차 나올 수 있게 해서 보내라.

박사 피해자 A씨

첫 전화로 협박을 할 때

학창시절 관련한 주소부터 전부 다 갖고 있고

제 역대 휴대전화 번호며 이런 것들을

다 알고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내 신상과 모든 걸 알고 있다 이거죠

우리 가족과 친구들한테 사진을 보내겠다고

협박을 해요

피디 : 가족들이요?

흥신소 업체 관계자

결롱은 하여간 박사가 피해자들에게

생년월일을 보내라고 한 거죠?

그 다음에 얘가 알아낸 게 뭐예요?

주민번호 뒷자리랑 주소?

 

피디

네 그리고 뭐 11년 전 연락

1년 전 네가 어디 있었는지 알아

 

흥신소 업체 관계자

그렇지!

그럼 그냥 얘는 DB가 없어 정리해줄게요

얘가 유일하게 요구한 게 생년월일이고

유일하게 겁을 준 게

너 지금 어디 살지?

11년 전에 어디 살지? 라고 했으면 얘는

실제 동사무소나 지금 현재 여기에서

근무하는 얘예요. 100% 내가 장담해요

지번주소 공동주택 등록구분

그것이 알고 싶다 피디 동사무소 방문

피디 : 혹시 이 화면 한번 봐줄실래요?

이건 어디서 쓰는 화면이에요?

주민센터 직원

주민 전산망 갭처한 거 같은데?

여기 동사무소에서 쓰는 주민 전산망이요?

여기뿐 아니라 전국에서 다 사용하죠

그 가능성이 공무원이 했거나

아니면 예를 들어서 뭐 공익근무요원이나

이런 직원들이 했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근데 보통 이제 이런 거 공무원이 하면

잘릴 그런 정도의 일이라서

피디 : 잘릴 정도다?

당연하죠. 이거 개인정보 침해잖아요. 범죄고

조주빈 검거 전 신원을 밝힐 수 없는

제보자로부터 온 제보를 각색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다크웹 Dark Web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접속을 위해서는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웹

익명성이 높아 마약이나 성착취물 거래에 악용되는 웹

다크웹 관련 업체 관계자

다크웹에 POP1332 텔레그램에서는

신원조회가 가능한 사람을 찾는다.

동사무소나 구청에 이렇게 근무하는 사람들

피디 : POP1332요?

조주빈의 친구

조주빈이 먼저 저한테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뭐든지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가

어느 날 생겼길래 이걸로 뭘 할까 하다가

과거의 나를 불렀다.

그런 얘기를 했었어요

뭔가 제 생각에는 정상적인 조주빈이랑

그런 나쁜 짓을 하늦 조주빈을

자기 입장에서는 좀 나눠놓은 거 같아요

약간 다중인격 식으로요

권일용 전 경찰청 프로파일러

히스테리나 연극성 장애나 경계성 성격장애 같이

모든 일의 원인을 상대방한테 투사하거나

책이을 전가하는 이런 방식들은

그걸 통해서 상대방을 통제하려고 하는 의도거든요

자기 스스로도 다른 사람들과 왜 충분하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정상적인 삶을 못 살아가는 이유를

본인이 충분히 알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형진 경감 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방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의 어떤 인정이라든가

아니면 회원들한테 어떤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조그마한 권력일 수 있지만

그걸 행사를 하면서 나름의 어떤 만족감을 좀 느낀다든지

그런 인정 욕구 때문에 더 이걸 하지 않았나

이수정 교수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박사 혼자서는 해명이 안 되는

박사의 뭐 여러 프로파일로는 해명이 안 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는 거죠

피디 : 팀 박사 일수도 있고요?

그렇죠

조직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이죠

또 일부 조직은 지금 음란물보다는

가상화폐 쪽이 더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

끼어 있는거 아니냐

이런 의심들을 하게 만드는 대목들이 있죠

김형중 교수 고려대 암호화폐 연구소 센터장

저게 그 범죄용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아주 낮다는 거죠

이 사람들이 사용한 이 계좌가

어떻게 보면 유명한 계좌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저런 주소를 사용을 했다고 하는 것은

약간 그 페이크(속임수)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 거죠

피디 : 수사기관을 혼란시키기 위한 가능성?

실제 5번 계좌 주인

암호화폐 쪽에서 그래도 제가 초창기부터 활동을 해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람인데 그래도

제가 그런 짓을 왜 해요? 할 이유도 없고

7번 계좌 주인

두 개 주소를 왜 남의 주소를 썼지?

수사망을 피하려고 그런 건 아닐까요?

막 다른 쪽으로 분산시키려고

(암호화폐 개고수 같은데 특성을 잘 알고

바로 추측해버리는)

이수정 교수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어쩌면 조직범죄로 다루는 것이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제 검거된 사람은 지금 그런 추정으로부턴

굉장히 거리가 좀 있잖아요

지금 박사를 앞장 세워가지고 범죄 수익을 나누어

가진 자들 중에는 첨단기술에 능숙한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박사가 잡혀도 끝이 안나는 피해자들

박사 피해자 B씨

박사 잡힌 날에 피해 영상이 그냥 다 풀렸어요

박사방 관련된 분들은 그냥 다 있더라고요

오히려 잡히고 나서 사람들이 더 찾아보니까

박사는 잡혔을지 몰라도 갖고 있던 사람들이

신나가지고 뭐 얼마에 거래합니다. 이런 글도 보이고

추적단 불꽃 n번방 사건 최초 보도

볼 수도 이쏙 저장도 할 수 있어요

저장을 할 수 있는 게 진짜 큰 문제예요

왜냐하면 같은 자료로 또 다른 n-1번방을

만들 수 있잖아요

받은 영상물로 어던 사람들은

그거 돈 주고 다른 사람한테 팔기도 했어요

박사 피해자 D씨

박사장에 있는 애들은 안 불쌍하다

왜냐면 걔들은 돈 벌려고 그렇게 하다가

멍청해서 당한 거고

진짜 그게 무슨 피해자냐고

저 주변 사람들 거의 다 알아요

근데 저도 살아야 되니까

가식을 어쩔 수 없이 떨어야 돼요

박사 피해자 A씨

결국 이 사람들만 잡았다고 해서

이 사건은 끝나는 게 아니고

그 방에 있던 사람들이라든지

그 방에서 그 사진을 구입해서

유포 및 배포를 시키는 사람들까지도

다 잡혀야 진짜 이 사건이 정리가 되는 건데

그게 과연 정리가 될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죠

다크웹 거래내역

다크웹 관련 업체 관계자

해킹팀처럼 보이는 그런 로고도 있었고요

KB인포색 보통 저런 거는 좀 저희 쪽에서 약간

긱(Geek)한 사람들 (괴짜)라고 하거든요

믹싱이라 그러거든요

자금흐름 흔적을 지우는 거

자금 세탁하는 서비스를 이요한 흔적도 보인다.

이 사람이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되게 해박하고

여러 가지 수법으로 본인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노력은

옛날부터 해왔고 그런 부분들을 좀 알 수 있는 겁니다.

김형중 교수 고려대 암호화폐 연구소 센터장

돈을 보내줬거나 돈이 나갈 때 보면 굵직한 계좌가 있어요

그 시점에 그 계좌를 튼 사람들도 많아요

그래서 그 사람들은

'아 거기다 돈을 보내려고 그랬나 보다'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거고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그 계좌 주인이 밝혀지면

그 다음에는 고무마 줄기 엮듯이 주르륵

이렇게 찾아갈 수 있는데 경찰도 뭐 물론 놓치진 않겠죠

암호화폐는 우리한테 아무 얘기도 안 해줘요

그냥 거래가 있었을 뿐인 거죠

다크웹 관련 업체 관계자

가상화폐 자체로는 아무런 정보가 없거든요

근데 이 가상화폐와 다른 정보를 조합하면

그 가상화폐 소유자라든지

아니면 사용을 추적할 수가 있어요

사진이나 영상 불법촬영 유포 이를 빌미로 한 협박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적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여성 긴급전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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