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실시된 금융실명제
고 김영상 대통령
"드디어 우리는 금융 실명제를 실시합니다."
금융 실명제
모든 금융 거래를
거래자의 실제 이름으로 하도록 한 제도
금융실명제 전엔
차명계좌가 가능했다.
당시 사람들에게 갑작스러웠던 금융실명제
은행에 다른 이름으로 넣은 돈이 많은데
차명 계좌의 돈을
실명으로 바꿔서 은행에 넣어야 하나?
아니면 돈을 뺴서 우리 집 닭장에 넣어야 되나
아니면 이불에 넣어야 되나
박원장의 그때 그 시절
과거 부동산 거래할 때
만 원권을 돈 자루로 주고
돈 자루로 받는 경우 많았다.
예를 들어
좋은 땅이 나왔다!
은행 가서 돈 찾으려면 오래 걸리니까
평소 준비 해둔 돈 자루로 부동산 거래!
현금 세는 기계 계수기
트렁크에 기본 2대씩 들고 다녔다.
사는 사람에게 현금을 받아 계수기로 돈을 세는 중개인
파는 사람에게 현금을 주고 계수기로 돈을 세는 매도인
부동산 거래 시간이 엄청 많이 걸렸던 시절이 있었다.
그시절 한 자루에
1만 원권 기준으로 대충 1억~3억 원
당시 최고액권 1만 원권
5만 원권 등장 후
비타500 작은 박스에 5만원권으로
약 1억 원이 들어가고
사과박스는 약 5억 원이 들어간다.
현금사용이 많이 줄어들고
집에 예전보다 금고가 많이 안팔린다.
예전 1만 원권일 때는
정말 큰 사이즈 금고가 필요했는데
5만 원권 등장으로 지금은 4/5
저는 금고 4개 있어요!
아내 거 1개 제 거 3개
(아마도 현금보다 부동산 서류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부부 재산은 공동이라는 송은희 말에
부부는 따로 태어났어요! - 부동산 전문가
소신발언
그리고 법적으로도 부부별산제! - 법률 전문가
내 돈은 내 돈
아주 독하게 살았습니다.
(대부분 경제관념 있는 사람들은
자기 돈은 자기가 관리한다.)
사연
닭장속에 돈을 숨겨놓는 할머니
그러나
현대 사회 우리도 비슷한 행동을 많이 한다.
요즘에 코인 들어보셨죠?
a.k.a암호화폐=암호를 알아야 찾을 수 있는 돈
그리고 시작되는 암호 보관 고민에
보안성이 떨어지는 인터넷을 피해서 나온 콜드 월렛
월드 월렛 Cold Wallet
오프라인 가상화폐지갑
비밀번호를 모르면 열람 불가
여기서 문제
콜르 월렛 비번을 잊어버리면?
그럼 코인은 없어집니다.
잊어버리면 전화번호로 문자 와서
다시 가입하고 이런 건 없어요?
ID찾기&비번찾기는?
없다. 어느정도냐면
콜드 월렛을 쓰는 가상화폐거래소가 비번을 잊었다?
비트코인 개인키 잃어버린 암호화폐 거래소 결국 파산!
콜드 월렛은 비번찾기가 없지만
비슷한 시도를 한다.
이걸 찾아주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슈카
자 누우시고요
뭐가 보이세요?
비트코인 비번 잃어버린 사람 급증으로
최면으로 기억 복원까지 해서 비밀번호를 찾고 있다.
힌트가 없는 암호화폐 덕에 새 직종 탄생
비번 잊어 찾이 못하는 비트코인 무려 28조원에 달한다.
토크 흐름 닭장 > 금고 > 암호화폐
돈 보관법의 진화 역사에 대해 토크
완벽한 기승전결
닭장 2행시
닭장 속에 있는 돈들 손주들이 다 알아챘습니다.
장독대로 갈아타세요!
-양세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