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금리다 보니까
주택 임대 시장에 뛰어든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게 사실입니다.
강서구 40대 주민이
보유한 임대 주택은 몇 채?
594채
594채 보유
어떻게 이런 숫자가 가능한지?
갭투자 방법
매매가 1억 집이 있다.
자신의 돈 투자금 2천만 원
들어올 세입자에게 전세금 8천만 원을 받는다.
그리고
매매가 1억 3천만원으로 오르면
집값이 오르는 만큼 이익을 보는 것이
갭투자이다.
현재 모든 주택임대사업자 중
전국 주택임대사업자 상위 30명이 1만 1천여 채 보유
단 30명이 임대주택 1만 1천재 보유
1위 40대 강서구민
임대사업자 상위 30명 평균 367채 보유, 나이는 50대
1반 1천 세대면
송파구의 모 아파트가 있습니다.
모 아파트는 헬리오시티
최근 매매 실거래 20억 하는 아파트다.
이런 사람들 자븡려고 부동산 정책을 내는 것인데 쉽지 않다.
한편 부러운 마음도 있지만 이런 것 때문에
내 집 마련이 더 열워 진 것 아닌가
-송은희
그러나
무모한 갭 투자의 부작용
세입자가 전세금을 한 푼도 못받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
(그래서 고가 전세아파트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 이유다.)
역전세 깡통전세 피해자가 많이 생기고 있다.
매매가 1억 원 집이 있다.
매매가 9천만원으로 떨어진다.
매매가 8천만 원으로 떨어진다.
매매가 7천만 원으로 떨어진다.
이미 갭투자로 집을 사서 전세를 내줬다면
2년 전세 만기시 세입자에게 천만 원을 줘야되는 상황
매매가 6천만 원이 되면
전세입자에게 돌려줄 2천만 원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
2천만 원 X 10개 집 = 집주인은 2억원의 돈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2천만 원 X 100개 집 = 집주인은 20억원의 돈이 필요하다.
이것을 역전세라고 한다.
집주인이 역으로 전세입자에게 돈을 더 줘야되는 상황
또는 깡통 전세라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일어난 역전세난
국내 최대 임사사업자 잠적하는 상황까지
시사프로에 나와서 문제가 되었던적도 있다.
594채 소유 임대인 잠적 세입자는 깡톤전세 폭탄 돌리기
수백채 소유 임대인 잠적 세입자 피해 눈덩이
역전세난 피해자는 젊은 세대가 많다.
젊은 친구들이 사회 물정을 잘 모르니까
훨씬 더 많이 당한다.
(대부분 전세대출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피해가 커진다.)
-유수진
깡통전세 집주인
내가 집이 몇 채인데
돈이 얼마나 많은데!
전세금 그거 몇 푼 가지고!
젊은 예비 세입자
(괜히 움츠러듦)
깡통전세 판별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보증금 총액이
집값의 70%를 넘어서는 집은 위험하다.
계약하려는 집의 등기부등본 떼어보면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평생 모은 돈 몇천원에 몇분 투자 안해서
날리는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란다.
즉
집값 1억 원일 때
대출+보증금 7천만 원 이상!
즉
내가 가려는 전세집에
주택담보대출이 잡혀있으면
계약하지 말라는 뜻이다.
전세 계약 시 또 다른 꿀팁!
집주인의 국세완납증명서를 요청하라!
집주인의 국세가 체납되어 있다면
이 집이 나중에 경매로 넘어갔을 때
내가 확정일자를 받은 세입자라도
내 보증금보다 국세가 먼저다.
그리고 세급 납부 안하는 집주인이라면
거래 안하는것이 맞다.
(이건 맞다. 경험해봤다.
자동차 벌금처리만 해도 그렇다.
벌금 먼저 납부해야
자동차 매매 거래가 가능하다.)
보통 부동산 계약 당일에 집주인과 만난다.
거래전 국세완납증명서 확인 후 계약하고
그 다음에 해당 동사무소가서 확정일자 신고하면 된다.
그리고 전세로 들어갈 경우 보험가입도 하면 좋다.
몇십부터 몇백까지는 드는 경우가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보증해주는 상품
임차인(전세입자)이 나갈 때
보증기관에서 먼저 보증금을 대신 준다.
그리고
보증기관이 나중에 집주인에게 돈을 받는다.
즉
다음 전세입자 구해지면 돈 준다는 집주인이랑
이래저래 실랑이 안해도 되는 것이다.
